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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작 전에 꼭 알아야 할 것!

주식 열풍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증권계좌를 만들면서 주식에 뛰어들었다. 대한민국 주식 인구 중 과연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몇 명일까? 흔히 한국 주식은 하지만 미국 주식은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도 가장 큰 요인은 언어적인 부분일 것이다. 그렇지만 세계 최강 경제를 자랑하는 미국 주식의 매력은 어마어마하다.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구글, 아마존, 또는 애플의 주주가 되는 상상을 해 봐라. 여러분이 미국 주식을 시작을 한다면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미국 주식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면서 익숙해지다 보면 한국 주식과 별로 다를 것이 없다고 느낄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크게 걱정했던 언어적인 부분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미국 시장과 한국 시장의 가..

PER & PEG로 매력적인 저평가주 찾기 (feat. 피터 린치)

대부분의 사람들은 흔히 PER의 숫자를 보고 섣불리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판단을 해 버린다. 하지만 단순히 어떠한 종목의 PER이 높다고 고평가라고 판단하는 것은 상당한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현실은 이것보다는 더 복잡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더 정확하고 판단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PER (P/E) 우선적으로 PER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PER (P/E) = Price to Earning Ratio의 약자이다. 주가 수익 배수 (P/E Multiple) = 주가 / 주당순이익 (EPS) 보라색으로 형광 되어 있는 숫자들이 결국 위에 적힌 공식에 대입되는 숫자이다. 1월 18일 2021년 애플의 주가는 127.14 달러로 거래가 되고 있고 주당순이익 (EPS)는 3.28..

증시의 관심사: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과 행정명령 1호

의회 난입 등 여러 사건들이 있었지만 1월 20일 바이든이 미국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그렇다면 증시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바이든이 대통령 취임 후 서명할 행정명령 1호일 것이다. 역사적으로 새로 취임한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 1호는 증시에 큰 영향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45대 대통령으로 취임 후 행정명령 1호를 전 대통령이었던 오바마케어를 폐지하는 것으로 했다. 여기서 오바마케어란 전 국민 건강 보험 제도이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도 헬스케어 업종들이 크게 하락을 했다. 그렇다면 이번에 취임하는 바이든의 경우 어떠한가? 우선 바이든은 트럼프가 탈퇴한 파리기후협약 복귀를 서명한다고 밝혀온 바가 있다. 따라서 친환경 관련 업종들을 눈여겨볼만하다. ----------------..

코로나 이익공유제 그거 가능해?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살펴보기 전에 MB 때 추진되었던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초과이익공유제는 이름에서 나타내는 것처럼 대기업의 초과 이익을 다른 중소 협력업체와 나눠 가지자 라는 취지에 추진이 되었다. 하지만 이는 여러 반대에 의해 무산이 되었다. 무산되었던 초과이익공유제의 문제점은 무엇이 있었을까? 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이런 말을 했다. "우리가 저녁식사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정육점 주인이나 양조업자, 제빵업자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자기 이익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인도주의가 아니라 이기심에 호소한다." 애덤 스미스가 여기서 말하는 이기심의 의미는 나쁜 의미로 바라보기보다는 더 열심하도록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자극제로 볼 수 있다...

경제 공부 2021.01.18

실물 경제와 주식 시장은 무슨 관계? (주식 시작 전 꼭 필독!)

최근 주식 열풍이 불면서 주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으로 몰려들면서 코스피는 역대 3000선을 돌파하였고 많은 기업들의 주가는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뜨거운 주식 열풍에 찬물을 끼얹듯 전문가들은 실물 경제와 주식 시장이 괴리를 지적하면 폭락이 올 것이라고 예고를 한다. 그렇다면 실물 경제와 주식 시장이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이들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2008년 금융 위기 사태를 먼저 알아봐야 한다. 물론 과거에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미래에 똑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큰 오류가 있겠지만 과거를 통해 향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 예측하는 것은 가능하다. 2008년 금융 위기가 일어나기 전에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조반니 아리기 교수..

경제 공부 2021.01.16

[현대차] 수소차, 전기차를 넘어서 이젠 드론까지?

오크트리캐피털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하워드 막스가 워런 버핏식 투자는 오늘날 주식 시장에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설명한 글을 얼마 전에 썼다. 읽지 않았다면 아래의 주소를 참고하길 바란다. https://diketakastocks.tistory.com/6 워런 버핏식 투자 오늘날 주식 시장에는 소용없다? (feat. 하워드 막스) 흔히 초보자는 그 분야의 최고가 되는 사람을 따라 하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주식이라는 분야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식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을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diketakastocks.tistory.com 최근에 '투자 구루'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같은 맥락에서 가치주와 성장주의 구분이 의미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더 구체적으로 '혁신하는 기..

워런 버핏식 투자 오늘날 주식 시장에는 소용없다? (feat. 하워드 막스)

흔히 초보자는 그 분야의 최고가 되는 사람을 따라 하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주식이라는 분야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식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을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오크트리캐피털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하워드 막스는 워런 버핏식 투자는 오늘날 주식 시장에 유효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우선적으로 여기서 말하는 워런 버핏식 투자란, 가치주와 성장주를 구분하여 투자하는 방법이다. 통상적으로 가치주는 기업의 가치에 비해 가격이 저렴 주식을 의미하며 성장주는 향후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실적 대비 가격이 비교적 높은 주식을 의미한다. 단순히 가격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가치주는 현재 가치에 비해 저렴하고 성장주는 현재 가치에 비해 비싸다고 볼 수 있으며 서로서로 상반되는 개념이라고 볼 수도..

경제 공부 2021.01.14

현대차x애플- 새로운 콜라보 전기차 볼 수 있을까?

최근에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현대차와 애플의 협업이다. 애플이 현대차에게 협업 제안을 했다는 소식만으로 현대차의 주가는 크게 뛰었다.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는 당연히 현대차 입장에서 애플과 협업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왜 빨리 결정을 하지 않고 현대차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을까 이해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더 자세한 상황을 알면 알수록 쉽게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현대차는 자동차 제조와 생산이 모두 가능한 회사이며 아이오닉이라는 자체적인 전기차 브랜드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애플은 어떠한가? 애플은 아이폰, 맥북 등 여러 전자기기로는 선두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지만 전기차와는 현재 시점에서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현대차 입장에서는 애플과..

3000 돌파한 코스피 지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인가?

코스피 지수가 드디어 300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보다 개인들에게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은 과연 이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이다.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 주식 투자 전문가들은 주식 시장이 과열되었고 거품이라고 말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주식에 들어가지 않고 기다리려고 하니 주식 시장은 계속 오르기만 하는 것 같다. 그렇기에 FOMO (fear of missing out) 심리로 인해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기 전에 객관적인 자료들을 참고하며 현명한 선택을 하자. 우선적으로 SK 증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증시 대기자금은 130조 원, 투자자 예탁금은 68조 원, CMA 잔고는 66조 원을 넘었다고 한다. 위의 차트는 국내 증시 시가총액과..

카카오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인가?

2020년 언텍트(비대면) 관련주로 카카오가 주목을 받으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은 큰 상승 없이 횡보만 하다가 1월 8일 크게 상승을 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4개월만에 40만원을 돌파한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카카오 주가는 계속 상승을 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 주가가 과대평가 되었는가? 우선적으로 미국의 상황을 본다면 상하원 의회까지 민주당이 차지하며 블루 웨이브가 현실화 되었다. 그래서 어떤 일각에서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가 추진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이러한 영향이 한국에도 어느 정도 미칠 것이라고 한다. 물론 그러한 경우를 완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카카오의 전망은 아직도 밝다. 카카오톡은 일찍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메신저로 자리를 잡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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