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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6일(현지 시각) “금리가 마침내(in the end) 약간 올라가게 된다면 이는 미국에 도움(plus)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코로나 이후 기준 금리를 제로 금리(0~0.25%)로 유지해 초저금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시장의 금리 인상을 용인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은 것이다.
옐런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난 10여년간 너무 낮은 물가상승률 및 저금리와 맞서 싸워왔다. 우리는 이제 정상적인 물가와 금리 환경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는 이때까지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겪고 있다.
2020년 3월에 증시가 크게 폭락을 했고 그 이후부터는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안 오른 것을 찾기 힘들 정도로 원자재부터 모든 것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현시점 모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언제 금리가 인상될 것인가에 관한 부분이다.
연준의 테이퍼링 (유동성 공급 축소)과 금리 인상을 주목하는 이유는 주식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유동성 공급을 줄인다는 것은 주식 시장에 들어올 자금이 축소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단순하게 생각을 한다면 주식 시장에 들어올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면 큰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연준의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은 경기에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는 신호이기에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주식 시장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따라서 앞으로 연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주식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금리와 주식 시장의 관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주소를 참고하세요.
[금리와 주식 시장의 관계 / 금리가 오르면 주식은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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