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타버스의 정의
아직 메타버스의 정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지만, 실감 기술을 이용해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융합하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로블록스가 상장할 때 자신들이 메타버스라고 선전을 해서 많은 사람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가상 세계를 메타버스라고 흔히들 생각한다.
하지만 엄격히 따진다면 "실감 기술", 즉 하드웨어 부분이 없다는 점에서 진정한 메타버스라고 부르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가상 세계를 구축하면서 실제 하드웨어 부분인 실감 기술을 모두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 있는 것일까?
바로 페이스북이다.
2. 페이스북과 메타버스
먼저 실감 기술을 구현하는 하드웨어 부분을 살펴본다면 페이스북이 개발한 VR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 2가 있다.
또한 증강 현실 (AR)을 위한 프로젝트 아리아라는 안경과 함께 근육의 미세한 변화를 이용해 가상 스크린을 조작할 수 있는 근육 감지 팔찌까지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실감 기술들을 페이스북이 구축한 가상세계 페이스북 호라이즌, 인피니트 오피스, 페이스북 스페이셜 등에서 이용을 하며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이용자 27억 명인 점을 고려하면 페이스북은 이용자까지 확보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페이스북이 구축할 메타버스는 더욱더 기대될 수 밖에 없다.
3. 비대면 시대 메타버스의 전망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모든 것이 전환되는 가운데 가장 수혜를 본 기업은 단연코 줌일 것이다.
학교 수업부터 회사 회의까지 거의 모든 비대면 일정은 줌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강제로 많은 것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었지만, 코로나가 없어지더라도 "비대면"의 수요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다.
비대면의 편리성은 개인들의 시간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해 주면서 하는 일에 큰 지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줌이라는 화상 통화 기능은 언제나 한계가 존재했다.
줌으로 한 학교 수업만 보더라도 강의실의 느낌은 들기에는 부족했다.
하지만 메타버스는 강의실의 느낌을 완벽하게 재현하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실감 기술을 이용해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융합하는 메타버스는 비대면인 상황에서 대면과 같은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4. 페이스북 주가 전망
페이스북 주가 차트만 보더라도 지속해서 우상향을 하고 있다.
최근에 호재로 작용할 만한 뉴스는 페이스북이 반독점 소송을 승소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페이스북이 소셜미디어 업계를 독점하며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착취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제기에 근거 부족하고 법률적으로 미비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시장은 이를 바로 반영하였고 페이스북은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페이스북 전망은 어떠한가?
지속적해서 페이스북은 메타버스에 집중할 것을 밝혀왔고 실제로 오큘러스 퀘스트 2와 같은 성과를 실제로 내고 있다.
물론 페이스북도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시작하고 있는 단계지만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페이스북이 이루어낼 것에 대한 기대가 생기게 된다.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 집중하며 성과를 계속 내기 시작한다면 주가도 계속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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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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