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천의 관점을 읽고 주식 투자는 이렇게 할 겁니다]라는 글을 썼다.
진정으로 주식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렇기 위해 이번 경제신문을 보고 관련 기업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대표적인 스크린 골프장 업체인 골프존은 올 초 6만원대였던 주가가 10만원을 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11만8100원까지 올라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매출액이 전년보다 20% 넘게 늘어난 2810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도 뒷받침이 되고 있다.
골프존 주식을 14% 넘게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KB자산운용이 오름세를 탄 골프존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증권가의 관심을 끌었다.
골프 브랜드 ‘아쿠쉬네트’를 보유하고 있는 휠라홀딩스가 지난 3일 52주 신고가(5만9800원)를 기록했고, 골프 의류업체 크리스에프앤씨도 지난달 52주 신고가를 썼다.
코로나 이후 골프 인구 증가로 스크린 골프장, 골프용품, 골프웨어 등 골프 관련 주식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주위 사람들이 점점 골프를 배우고 치는 것을 보면 골프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을 느낀다.
따라서 이번에는 골프 관련주들을 볼 것이다.
- 골프존 (추정 PER: 9.73배)
골프존 같은 경우 5월 26일 근래 최고점을 찍고 지금은 빠지고 있다.
현재 PER이 13.46배이고 추정 PER이 9.73배인 것을 보면 고평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위의 기사에서 보도했듯이 골프존 주식을 14% 넘게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KB자산운용이 오름세를 탄 골프존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것이 이례적이다.
점점 골프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골프존 주식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해 볼 만하다.
- 크리스에프앤씨
크리스에프앤씨 같은 경우 골프 의류업체이다.
5월 14일에 최고점을 찍은 것도 골프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예상된다.
크리스에프앤씨가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골프웨어 산업은 전체 패션 산업 대비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2008년부터 2019년 동안 골프장 전체 이용객 수는 51.5% 증가했고 점점 골프의 대중화가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골프 인구의 증가에 따라 골프웨어 산업 역시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기에 크리스에프앤씨의 앞으로 주가 흐름을 지켜볼 만하다.
- 휠라홀딩스 (추정 PER: 12.44배)
휠라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브랜드이다.
하지만 이번에 중점적으로 볼 것은 휠라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골프 브랜드 ‘아쿠쉬네트’이다.
Golf Datatech에서 발간한 World Golf Report 2019에 따르면 미국을 필두로 하여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캐나다 순으로 큰 골프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전체 골프 코스의 65.9%가 상위 다섯 개 국가에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 골프 시장은 전혀 작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와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골프 사업의 인기가 크게 상승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및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스포츠 및 야외활동의 제한 속에 골프가 비교적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휠라홀딩스 차트 같은 경우 갭상승과 큰 장대 양봉이 눈에 띈다.
앞으로도 휠라홀딩스가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 본 글은 매매의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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