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16일 현대차그룹과 계약을 맺고 2023년 출시하는 신형 넥쏘를 비롯한 다양한 수소차에 수분 제어 장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분 제어 장치는 수소연료전지 내에서 전기를 잘 만들 수 있도록 내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핵심 부품이다.
[출처: 조선일보]
1. 수소차 시장
최근에 쓴 포스트에서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UAM 연평균 성장률에 대한 포스트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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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퓨처모빌리티액티브 /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플라잉카
1. 큰 변화를 볼 자동차 시장 전문가들은 인류가 더는 환경 보호를 미룰 수 없는 시기에 도착했다고 한다. 실제로 ESG라는 단어와 함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수많은 사업 분야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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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는 수소차 시장을 다루려고 한다.
우선, 각 사 종합에 의하면 수소차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77%이며, 한국 수소차는 전 세계 판매량의 30~50% 점유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 수소차가 전 세계 판매량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최근에 현대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 그룹, 효성그룹 등 국내 수소 산업을 이끄는 4개 그룹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 코오롱인더 신형 넥쏘에 수소전기 핵심 부품 공급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 신형 모델에 탑재하는 수소 연료 전지의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
2013년 국내 최초로 수분 제어 장치 양산 체제를 갖췄고 이를 수소 전기차 투싼에 공급을 해왔다.
2018년부터 수소 전기차 넥쏘에 이 장치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수분 제어 장치 분야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수소차 시장 연평균 성장률을 77%로 전망하는 만큼 코오롱인더는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시설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3. 코오롱인더 전망
코오롱인더는 다양한 사업 분야를 하고 있다.
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산업 자재, 화학소재, 필름/전자 재료, 패션, 의류 소재로 5개의 사업군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번 포스트는 수소차와 관련 있는 산업 자재 군을 중심으로 코오롱인더를 분석하고자 한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제12기 1분기는 단순히 1분기를 반영한 것이기에 제11기와 제10기를 직접적인 비교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영업이익 퍼센트를 본다면 제12기 1분기는 상당히 성장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한 해가 지나야 제12기의 완전히 숫자가 나오겠지만 신형 넥쏘에 수소 전기 핵심 부품 공급은 더없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늘어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시설 증설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환경에 관심을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점에 수소차는 내연기관차를 언젠가는 대체할 것이다.
수소차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77%, 국내 기업의 수소차가 전 세계 판매량의 30~50% 점유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수소차의 핵심 부품을 코오롱인더가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하는 것은 앞으로 더욱더 좋은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다.
다만, 염려스러운 것은 코오롱인더가 다양한 사업은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한 사업 분야가 잘하고 있더라도 다른 한 사업 분야가 좋은 실적을 보내고 있다면 결국 본전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코오롱인더의 나머지 사업 분야도 좋은 실적을 낼 수 주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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