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드디어 50,000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의 출시부터 금과 비교가 많이 되었다. 사실 비트코인에 대해 알면 알수록 금보다 더 많은 장점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한정적인 자원 (총발행량이 2100만 개인 비트코인)
우선 비트코인의 가장 큰 특징은 자원의 한정성이다. 비트코인이 만들어질 때부터 총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화폐는 언제든지 찍어서 만들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그렇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수요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가치는 더욱더 올라갈 것이다.
2. 편리한 송금과 전송 시스템
비트코인의 또 다른 장점은 쉽게 송금 또는 전송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편리성이 비트코인을 매력적인 결재수단으로 부상시키고 있다.
3. 중앙권력이나 중간 상인 없는 P2P 네트워크
중앙권력이나 중간 상인이 없다는 뜻은 특정 권력을 가진 집단이 마음대로 발행량을 늘리거나 줄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화폐 같은 경우 정부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을 조절을 한다. 이러한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만약 정부가 어느 순간 돈을 막 찍어내어서 인플레이션을 일으킨다면 그 타격은 일반인들에게 간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러한 우려 없이 이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이 주체적으로 화폐를 발행하고 이체 내용을 공동으로 관리하기에 인플레이션과 같은 우려를 크게 할 필요가 없다.

왜 굳이 금과 비트코인을 비교를 한 것일까?
이 모든 것은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할 지 판단하는데 중요한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역사적인 50,000 달러를 돌파한 것도 중요하지만 모두의 관심은 비트코인이 얼마만큼 계속 상승할 것인가이다.
그렇다면, 금과 비교해서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을 판단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을 도달한다는 가정을 한다면 적정 가격을 구할 수 있다.
우선 금의 시가총액은 10.6조 (10.6 * 10^12) 달러이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총발행량은 2100만 개다.
이 두 숫자를 나누면 대략적으로 504,761 달러가 된다.
즉,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까지 도달한다는 가정하에 현재 금액의 10배가 되는 504,761달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비트코인의 투자는 개개인이 신중하게 해야 되는 부분이고 이 글은 절대로 비트코인 매매를 권장하는 것이 아니다.또한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이 거품이다 아니다는 개개인의 판단의 몫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어떻게 보면 돈의 역사의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자는 결국 도태된다. 이를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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