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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APL) 주가 전망: 버핏 애플 절반 매도 소식

디케이 2024. 8. 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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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전망: 버핏 애플 절반 매도 소식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애플을 최근에 절반 가까이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버핏의 애플 매도 이유는 무엇인가? 

 

애플의 전망을 좋지 않게 보는 것인가? 아니면 단순 현금 보유 목적으로 애플을 매도한 것인가? 

 

정확한 이유는 버핏이 공개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지만 몇 가지 예측은 할 수 있다. 

 

상승과 하락이 수없이 반복하는 주식 시장에서 수십 년간 살아남은 버핏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현금 보유를 위해 애플을 매도했을 수도 있다. 

 

특히 미국 지표 쇼크로 인해 미국 경제 침체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이를 어느 정도 예측한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애플 기업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최근에 공개된 애플의 2분기의 실적에 의하면 매출은 857억 8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1.4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치와 전망치보다 높았다. 

 

이번 애플의 실적을 보더라도 가장 큰 우려였던 중국에서의 매출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서비스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해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이슈도 있는 만큼 애플의 주가를 움직임일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그렇기에 이번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에 의해 애플도 덩달아 빠지는 것으로 판단되며 애플 자체의 문제는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 (AAPL) 주가 차트

 

최근에 VIX지수가 65.4까지 올라간 것을 고려했을 때 상당한 변동성이 예상된다. 

 

>> VIX지수는 주식시장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기대치를 측정하며 시장 참가자들의 공포나 불안감을 반영하기 때문에 "공포 지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VIX지수가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고, 반대로 VIX지수가 낮으면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VIX지수는 80.9 & 코로나 당시 VIX지수는 65.4)

 

그렇기에 어느 정도 상승 추세 전환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섣불리 애플을 큰 비중으로 매매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정말 매력적인 구간으로 주가가 내려가지 않는 이상 8월에는 큰 매수 없이 계속 지켜볼 것 같다.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이 9월 출시로 예상되기에 애플에 투자하고 있다면 그 전후로의 주가 움직임도 계속 체크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 본 글은 매매의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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