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익공유제를 살펴보기 전에 MB 때 추진되었던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초과이익공유제는 이름에서 나타내는 것처럼 대기업의 초과 이익을 다른 중소 협력업체와 나눠 가지자 라는 취지에 추진이 되었다. 하지만 이는 여러 반대에 의해 무산이 되었다. 무산되었던 초과이익공유제의 문제점은 무엇이 있었을까? 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이런 말을 했다. "우리가 저녁식사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정육점 주인이나 양조업자, 제빵업자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자기 이익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인도주의가 아니라 이기심에 호소한다." 애덤 스미스가 여기서 말하는 이기심의 의미는 나쁜 의미로 바라보기보다는 더 열심하도록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자극제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