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실적 발표 후 투자 방향 / 팔란티어 어닝쇼크 및 주가 전망

• 팔란티어 4분기 실적 발표- 어닝쇼크
• 팔란티어 주가 전망 

1. 팔란티어 4분기 실적- 어닝쇼크

팔란티어의 4분기 실적을 보았을 때 좋았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 좋았다는 것도 아니다. 

단지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을 한 이유는 금리 인상으로 유동성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이 더 냉철하게 평가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유동성이 넘치는 시기였다면 과연 이번 만큼 하락했을까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유동성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정말로 확실한 기업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하락세를 이끌었다고 본다. 

팔란티어 4분기 실적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인 4억 1,800만 달러보다 3.64% 상회한 4억 3,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4.4% 성장세를 보였다. 

팔란티어 매출 증가 수치

위의 자료만 보더라도 전체 매출은 34% 증가했으며 정부 분야는 26%, 민간 기업 분야는 47% 증가했다. 

매출의 증가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번 주당순이익 감소를 보며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분기 주당순이익 (EPS)은 0.02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인 0.04달러보다 50% 하회를 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1.43% 감소했다. 

팔란티어 EPS

2021년 1분기, 2분기, 3분기 모두 다 분기 주당순이익을 0.04 달러를 기록하며 4분기도 0.04 달러를 유지할 것을 기대했으나 50%나 하회한 것이 시장에 상당한 타격을 주었다. 

주당순이익 (EPS)는 1주당 얼마의 이익 창출했느냐의 지표이기에 기업 수익성을 비교할 때 참고하는 지표이다. 

그렇다면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주었던 구글 (알파벳)의 EPS는 어떨까?

아래의 자료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지속해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상승한 모습을 보인다.  

구글 알파벳 EPS

 

2. 팔란티어 주가 전망 

아래의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팔란티어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보면 팔란티어 데이터 분석 기술력은 상당한 경쟁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팔란티어 이용자 수 71% 상승

단지 팔란티어가 아직 적자 기업이라는 사실 때문에 주가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4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늘었지만, 주당순이익은 저번 분기보다 감소한 점이 팔란티어의 턴어라운드가 멀었다고 판단되게 한다. 

턴어란운드 기업이란,
기업이 적자를 기록하다가 흑자로 전환된 상태이다.
주로, 흑자로 전환할 기업을 미리 매수해서 수익을 얻는 턴어란운드 전략을 사용한다.

만약 2022년 5월 9일에 하는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주가가 어느 정도 회복되지 않을까 판단된다. 

팔란티어에 호재로 작용할 만한 이슈는 아직은 없는 가운데 금리 인상으로 인한 전체적인 시장의 영향으로 인해 단기적인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팔란티어의 기술력과 흑자 전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충분히 큰 상승을 볼 수 있는 기업이다. 

적자를 보이고 있는 팔란티어

 

 

 

* 본 글은 매매의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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