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해 중단했던 중간배당을 올해 다시 시행한다. 현대차는 15일 "이달 30일 기준으로 올해 중간 배당을 받을 권리주주를 확정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금액, 지급 일정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출처: 조선일보] 1. 실적 회복에 대한 자신감 표현 현대차는 2015년부터 주당 3000원 수준의 기말 배당 외에도 주당 1000원의 중간 배당을 추가로 해왔다. 그러나 2020년 상반기에 코로나로 공장 셧다운이 장기화되고 경영 불확실성이 커져 중간 배당을 중단했다. 이번 중간 배당을 다시 시행하는 것은 현대차가 실적 회복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2. 현대차 영업이익 현대차는 2020년 1, 2분기 코로나로 인해 분기당 영업이익이 1조원 아래로 내려갔고 3분기에는 품질 충당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