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하는 것을 주식 시장의 하락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단순히 금리의 상승을 주식 시장의 하락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일까? 우선 금리의 정의를 살펴보자. 네이버 백과사전은 금리를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으로 정의를 한다. 즉, 금리를 같은 의미로 '이자율'이라고 표현을 할 수 있다. 금리를 이해할 때 많은 사람들은 금리가 상승하면 소비보다 저축을 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저축보다 소비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금리의 움직임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더 다양하다.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몇 가지만 살펴본다면... 금리가 오르면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투자를 줄이고,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기업은 더 적극적으로 ..